안녕하세요.
코스윔입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일단 스컬링 포스팅을 읽고 와주시면 더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스컬링을 이해하셨으면 이제 포스팅할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컬링에 이어져 캐치를 조금 더 잘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스트로크에는 캐치에서 피니쉬까지 이어지는데 피니쉬를 잘하기 위해서는 스트로크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캐치를 잘해야 됩니다.
캐치 시 얼마나 더 물을 무겁게 뭉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쉽지는 않은 부분이지만 헤드업이라는 연습으로 캐치 감각을 느껴보도록 해봅시다.
이번 포스팅의 포인트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일단 헤드업을 해본다.
2. 다리를 뛰어본다.
3. 손바닥 캐치에만 신경을 쓴다.
1. 일단 헤드업을 해본다.
무슨 말인지 알기 쉽게 헤드업을 일단 해봅시다.
www.youtube.com/watch?list=PLUMQ5KNNAMhSG6wQPGIvQe3a6sqix11Ze&time_continue=5&v=8rUgiZCUCu4
간단히 설명하면 헤드업은 머리를 수면 위로 올려놓고 하는 수영입니다. 정말 헤드업을 처음한다면 턱까지 수면위로 두지말고 눈, 코, 입, 턱 조금 씩 수면위로 내면서 연습을 해봅시다.
*여기서 포인트는 턱은 내밀지 말고 턱을 당긴 상태에서 수면 위로 올라와야 됩니다. 턱을 내밀게 되면 자동적으로 허리가 무너지고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2. 다리를 띄운다.
얼굴을 낼 경우 자동적으로 다리가 더욱더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다리를 가라앉은 채로 수영하는 것이 아니라 다리를 들어서 올립니다. 다리만 뛰우는 게 아니라 전신을 띄워지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일반인들은 헤드업을 하게 되면 머리는 수면 위 다리는 수영장 바닥에 사선으로 된 상태에서 수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한다면 불행히도 그 수영은 수영에 직접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헤드업 수영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다리를 들어 올려 수평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위에서 말한 거처럼 포인트는 턱을 올리지 않는 것과 복압을 올려 복근에 힘을 넣는 것입니다.
복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습니다.
3. 손바닥 캐치에만 신경을 쓴다.
1,2이 된 상태에서는 캐치를 하고 있는 손바닥에 의식을 신경 써서 해봅시다. 헤드 업에서는 스트로크 회전을 빨리하거나 물을 정확하게 많이 잡아서 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가지를 않고 쉽게 가라앉아 버립니다.
여기서 캐치 시 손바닥으로 물을 누르고 수면 위에 몸을 뛰우면서 앞으로 나가는 것을 의식하면서 해봅시다.
정말 아직 캐치가 약해서 머리가 수면 위로 들기 힘드신 분들은 앞에서 이야기한 기본적인 스컬링 연습을 한 뒤에 천천히 헤드업을 해봅시다.
그러고 난 뒤 눈, 코, 입, 턱 부위를 구분 지어 조금씩 수면 위로 내면서 연습을 해봅시다.
오늘은 헤드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보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집에서 거울을 보거나 수영장에 가셔서 한 번쯤은 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스터즈 선수도 수영선수처럼 수영할 수 있게!! 유익한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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