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 스윔입니다.
오늘은 수영 스타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단거리에서는 스타트가 절반은 차지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스타트의 중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스타트에서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일단 유튜브 동영상 하나를 보고 갑시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50&v=Bsr8QvaaGso&feature=emb_logo
수영 스타트를 잘하려면 동작을 세세하게 나누어서 확인을 해야 됩니다.
이것이 어려운 것은 수영처럼 진행하면서 고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끝나버리기 때문입니다.
수영 스타트 중 하나인 크라우칭 스타트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1. 자세
이상적인 자세는 무엇일까요?
자세는 지상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세세한 자세는 다를 수가 있지만 큰 틀에서 기본적인 자세와 움직임은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조금은 다를 수 있지만 세세한 부분은 해보시면서 자신만의 자세를 만들어나가면 된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스타트대에서 가장 좋은 자세로 서 봅시다.
크라우칭 스타트 방법은 육상 스타트와 자세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예전에는 지금의 스타트대와 달리 뒤쪽 날개 부분이 없었지만 요즘에는 날개가 달린 스타트 대여서 크라우칭 스타트로 탄력을 받고 스타트하는 것이 조금은 더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다리 넓이는 자기 발 크기의 1~2배 정도가 될 수 있게 스타트대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중심입니다. 크라우칭 자세를 처음 해보면 조금 중심이 잘 안 잡히고 흔들거리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안정되게 스타트 대위에 자세를 잡을 수 있게 자세를 취한 뒤 옆사람에게 앞뒤 양옆을 살짝 밀어달라고 해서 중심을 잡는 것을 느껴보도록 해봅시다.
2. 뛰어오르기
출발 신호를 듣고 스타트 대위를 뛰어올라야 되는 시점! 여기서 주의해야 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 신호를 듣고 출발을 하는데 여기서 미묘한 지연시간이 발생합니다. 소리를 듣고 반응을 하기 위해서는 뇌에서 출발하고 팔다리가 움직이는 데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해서 그렇습니다. 반응속도가 좋을수록 이 시간이 짧아지고 반응속도가 안 좋을수록 이 시간이 조금씩 길어집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움직이기 위해서는 머리에서 손 그리고 다리가 움직이도록 의식하면서 뛰어오릅시다.
우선은 머리가 앞쪽을 향하고 있는 것을 의식하고 스타트대를 손으로 잡고 가능한 한 튕겨나갈 수 있게 내 몸 쪽으로 당긴 상태를 유지합시다. 뛰오를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위로 뛰는 것이 아니라 앞쪽으로 뛰어야 되는 것입니다.
보통 수영장의 스타트대는 수면보다 많이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위로 뛰게 된다면 멀리 뛰지 못합니다. 최대한 몸을 앞쪽으로 뛰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입수
입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끝부터 발끝까지 한 곳, 한 점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배치기나 하체가 떨어져서 한점 입수가 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스타트 탄력을 속도로 바꾸지 못하게 되고 저항은 더욱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트 연습을 할 때에는 항상 내가 입수 지점을 목표로 정해놓고 그 지점에 입수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4. 반복
항상 이야기하는 부분이지만 반복으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신경이 좋아서 한 번만에 되는 사람도 있을 수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욱더 많고 특히 일반인, 마스터즈일 경우에는 꾸준한 반복만이 정답입니다. 우리 모두 열심히 해서 선수 같은 스타트를 해봅시다.
이상으로 코 스윔이었습니다!
마스터즈 선수도 수영선수처럼 수영할 수 있게!! 유익한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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